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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깨는 한식에서는 빠질수 없는 필수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. 고소한 맛은 물론, 건강에도 좋아 많은 분들이 직접 재배를 고민하시곤 하는데요.
그중에서도 “언제 참깨를 심어야 할까?” 라는 질문은 초보 농부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해보게 됩니다.
참깨 심는 시기와 월별 관리법을 중심으로,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참깨 재배의 기초를 알려드릴게요.
🌿 참깨 심는 시기
참깨는 온난한 기후를 좋아하는 작물입니다. 추위에 약하고 더위에 강하기 때문에, 늦서리의 위험이 사라지는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가 파종 적기로 알려져 있습니다.
지역별 참깨 심는 시기
| 남부 지방 | 5월 초~5월 말 |
| 중부 지방 | 5월 중순~6월 초 |
| 강원/북부 지방 | 6월 초~6월 중순 |
주의사항
- 기온이 15도 이하로 떨어지는 날이 계속되면 발아가 지연되거나 실패할 수 있습니다.
- 너무 늦게 심으면 생육 기간이 짧아져 수확량이 줄어들 수 있어요.
🌿 참깨 심기 월별 관리법
참깨 재배 월별 관리법입니다. 초보자도 이 달력만 따라 하면 큰 실수 없이 재배할 수 있어요.
4월 밭 준비 시작
- 작업: 밭을 갈고, 잡초와 잔해물 정리
- 퇴비와 기비(밑거름)를 미리 뿌려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어 주세요.
- 물 빠짐이 좋은 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참깨는 배수가 안 되면 뿌리썩음병이 생길 수 있어요.
5월 참깨 파종(심는) 시기
- 남부 지방은 5월 초부터 파종 가능
- 씨앗을 너무 깊이 심지 말고, 1~2cm 깊이로 얕게 심는 것이 좋습니다.
- 줄 간격 40 ~ 50cm, 포기 간격 10 ~ 15cm로 심으면 생육이 좋습니다.
- 심은 뒤에는 흙을 살짝 덮고, 물을 적당히 주어 발아를 유도하세요.
6월 생장기
- 싹이 올라오면 솎아주기를 진행하세요. 약한 묘목은 미리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풀 관리도 중요해요. 참깨는 잡초에 약하기 때문에 김매기(잡초 제거)를 주기적으로 해줘야 합니다.
- 비가 잦은 시기에는 배수 관리에 신경 써 주세요.
7월 꽃피는 시기
- 참깨는 7월 초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합니다.
- 꽃이 피기 전까지는 웃거름(추비)을 1~2회 정도 주세요. 질소 비료 과다 사용은 금물! 너무 많이 주면 줄기만 자라고 열매가 잘 안 맺힐 수 있어요.
- 병충해 예방을 위해 방제 작업도 한 번씩 체크해 주세요.
8월 꼬투리 형성 시기
- 꽃이 지고 나면 꼬투리가 맺히기 시작합니다.
- 이 시기에는 물 관리를 줄이고, 병해충만 주의하면 됩니다.
- 특히 참깨 줄기썩음병, 흰가루병 등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확인하세요.
9월 수확 시작
- 꼬투리가 갈색으로 익고, 안에 있는 깨가 흔들리기 시작하면 수확할 수 있어요.
- 비오기 전에 수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비에 젖은 참깨는 건조도 어렵고 품질이 떨어집니다.
- 수확 후에는 햇볕에 잘 말려 보관해 주세요.
🌿참깨 재배 꿀팁
- 직파와 육묘 중 선택 가능: 초보자는 씨앗을 바로 밭에 뿌리는 직파 방식이 간단하고 추천됩니다.
- 잡초 방제는 필수: 참깨는 초기에 잡초와의 경쟁력이 약하기 때문에, 정기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.
- 유기농 참깨 가능: 화학비료 대신 퇴비와 유기질 비료를 쓰면 친환경 재배도 가능합니다.
참깨는 조금만 신경 써도 수확의 기쁨이 큰 작물입니다. 특히 심는 시기만 잘 지켜도 병해충이나 생육불량 문제를 줄일 수 있어요.
참깨 심기 월별 관리법을 참고하셔서, 건강하고 고소한 참깨를 직접 키워보세요!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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